“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 3만 개…‘4인 이하 사업체’가 80%”

입력 2025-0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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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

▲건축공간연구원 CI.
▲건축공간연구원 CI.

국내 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는 약 3만 개 규모로 이 가운데 ‘4인 이하’ 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약 35% 수준으로 집계됐다.

4일 건축공간연구원은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의 구조와 경영활동 및 시장 현황 등을 조사한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업무 분야별로는, ‘건축 계획 및 설계’가 59.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감리’(40.4%), ‘건축구조 계획 및 설계’(17.6%), ‘인테리어디자인’(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3만1476개였다. 이 중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만8963개(60.2%)로 가장 많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7792개(24.8%),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4721개(15.0%)를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체 수가 2만5141개(79.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100명 이상의 대규모 사업체는 196개(0.6%)로 나타났다.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종사자 수는 총 27만4351명으로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이 11만9271명(43.5%),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12만6436명(46.1%), ‘인테리어 디자인업’이 2만8645명(10.4%)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1~4명 규모의 사업체’의 종사자가 9만5240명(34.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100~299명 규모의 사업체’, ‘300명 이상 규모의 사업체’의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만3520명(12.2%), 4만8891명(17.8%)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건축서비스산업 매출액은 약 43조5000억 원이며 이 중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 약 19조 원(43.6%)으로 가장 높고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비중이 약 15조6000억 원(35.9%), ‘인테리어 디자인업’ 약 8조9000억 원(20.5%) 순이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1~4명 규모의 사업체’가 총매출액의 약 17조1000억 원(39.2%)을 차지하고 ‘5~9명 규모의 사업체’가 약 4조3000억 원(9.9%), ‘300명 이상 규모의 사업체’는 약 7조1000억 원(16.4%) 규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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