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분기 실적 우려 기우 '매수'-한화證

입력 2009-07-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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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3일 현대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 우려는 기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강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2823억원(전년비 +25.4%), 영업이익 1393억원(-17.8%)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축소된 것은 지난해 2분기에 해외저수익공사의 손실반영 완료, 일부 준공현장의 원가정산 등이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급증 했던데 따른 기저효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말 수주잔고는 약 45.9조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2009년 연간 매출액 8.7조원의 5.3배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이러한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011년 까지 연평균 14.6%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분기 원가정산과 일부 토목 현장의 손실충당금 설정으로 93.0%까지 증가했던 원가율도 90.5%로 하락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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