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컨센 하회 전망…HBM 지연에 목표가 7% ↓"

입력 2025-01-02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7만7000원으로 하향

(출처=한국투자증권)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부진한 실적과 엔비디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진입 시점 지연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7%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추정치는 매출액 74조5000억 원, 영업이익 7조3000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77조9000억 원, 영업이익 8조9000억 원을 각각 4%, 18%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PC 고객사를 중심으로 다시금 재고 조정이 시작돼 컨벤셔널 메모리 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채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T 하드웨어 세트 수요는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초중반 %의 미약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메모리 반도체 측면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량 기반의 성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공급을 제한하고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을 방지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채 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HBM 중심의 업사이클에서 소외된 것이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주요인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이후 엔비디아 진입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이 같은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 저점 부근에서 바닥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청산 땐 62개 점포 분리 매각 나설 듯 [문닫는 홈플러스 파장]
  • 반복된 논란 끝 마지막 선택⋯성수4지구 조합원들 "빨리 갈 곳 뽑겠다" [르포]
  • 50% 관세 다음은 ‘탄소성적표’…철강 수출 공식 바뀐다
  • 무색해진 ‘탈팡’…쿠팡, 개인정보 유출 반년 만에 결제액·이용자 ‘역대 최고’
  • 이란 주중 대사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중국 등엔 특별대우”
  • 신규 상장 급감·거래량 반토막… 쪼그라든 거래소 시장[가상자산 거래소 재편①]
  • 2분기 ‘빚투’ 하루 평균 62조원 역대 최대…증권사 이자수익 1조3600억원
  • AI發 전력 인프라 뜨자…철강업계도 수요 선점 경쟁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23,000
    • -0.59%
    • 이더리움
    • 2,69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67,600
    • +3%
    • 리플
    • 1,723
    • -2.1%
    • 솔라나
    • 123,000
    • -0.57%
    • 에이다
    • 287
    • -0.69%
    • 트론
    • 494
    • +0.41%
    • 스텔라루멘
    • 305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2.93%
    • 체인링크
    • 12,130
    • +0%
    • 샌드박스
    • 76.8
    • +0.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