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높은 기온이 성수기 판매 저해…목표가↓"

입력 2024-12-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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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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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높은 기온이 성수기 판매를 저해하는 큰 요소였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25%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818억 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137억 원"이라며 "10월은 부진했으나 11~12월에는 전체 흐름이 개선되고 있고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12월은 10~11월 대비 개선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패션 부문에 대해서는 "해외패션은 일부 브랜드 종료 영향이 존재하고 국내 패션은 보브, 지컷, 톰보이 등 12월부터 매출 상승 흐름이 보이지만 10~11월 부진을 상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수입 코스메틱은 니치 향수 매출이 견조하고 국내 코스메틱은 자사 브랜드 비디비치, 연작 및 인수 브랜드 어뮤즈의 호조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인수한 어뮤즈는 4분기부터 매출이 인식이 시작되는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42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돌파하는 등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매출액은 1조3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403억 원으로 17.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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