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6일 남기고 ‘부실복무’ 논란 일파만파

입력 2024-12-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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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소집해제를 며칠 앞두고 부실복무 논란이 터졌다.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

송민호는 기존엔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복무했지만, 올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 디스패치는 송민호의 상관이자 근태 담당자인 A 씨의 근무지가 바뀌며 송민호가 그를 따라 비슷한 시기에 함께 옮긴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A 씨는 송민호의 근태 현황을 묻는 질문에 출근부, CCTV를 통한 동선 공개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상황이다.

해당 매체는 송민호가 근무지를 옮긴 이후 가끔 나타나 출근 사인을 하고 담배를 피운 뒤 사라진다며,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0차례 넘게 마포주민편익시설에 방문했지만, 단 한 번도 그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해당 매체의 출근 확인 요청에 대해 연차, 병가, 입원 등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은 적은 있으나, 그 외에는 정상 출근을 했다고 답변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면서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이전부터 받아오던 치료의 연장이고, 그 외 휴가 등은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말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소집해제일은 이달 23일이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6월에도 사회복무요원이라고 하기에는 머리가 너무 장발이라는 점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다만 사회복무요원 두발 규정은 단정하게만 하면 된다고 나와 있고, 그 기준은 요원이 복무하는 기관장의 자의적 판단이란 점이 지적되며 논란은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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