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권성동, 터무니없는 주장…탄핵심판 9인 체제로 해야”

입력 2024-12-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불필요한 시비를 없애고 탄핵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6인 체제가 아닌 9인 체제의 심판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몫 3인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절차를 진행해 탄핵심판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 제111조에 따르면 대통령은 재판관 중 3인은 국회에서 선출하는 자를, 3인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임명한다고 돼 있다. 지금 공석 3인은 국회 추천 몫”이라며 “따라서 국회에서 3인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 절차만 진행하는 것인데, 대통령의 직무 정지 시 권한대행이 임명을 하지 못한다는 건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구질구질한 절차 지연작전을 포기하고 청문회 일정 협의에 서둘러 응하라”며 “민주당은 내란수괴에 대한 탄핵이 인용돼 내란 사태가 종결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농업4법 등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그는 “한 권한대행이 큰 착각을 하는 것 같다”며 “소극적 권한 행사를 넘어선 적극적 권한 행사는 바람직하지 않다.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들에 대한 거부권 행사 생각은 접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44,000
    • +2.98%
    • 이더리움
    • 3,421,000
    • +10%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38%
    • 리플
    • 2,239
    • +7.59%
    • 솔라나
    • 139,700
    • +7.63%
    • 에이다
    • 423
    • +9.02%
    • 트론
    • 435
    • -1.36%
    • 스텔라루멘
    • 256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50
    • +7.38%
    • 샌드박스
    • 12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