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성장궤도 재진입 전망에…목표가 상향”

입력 2024-12-13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9만8000원으로 상향

교보증권은 세방전지에 대해 실적이 성장궤도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9500원이다.

13일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5052억 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35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다”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수익성은 둔화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 인건비 증가, 투입 원재료 비용 증가, 운임 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안정적인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한 정비를 실시함에 따라 일부 라인의 가동률을 조정한 점도 영업이익이 낮아진 이유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 4분기는 성장 궤도에 재진입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5306억 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578억 원을 전망하며, 이는 환율상승, 생산 안정화, 운임 비용이 하향 안정화되는 점 등을 반영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2조1545억 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370억 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이는 AGM 배터리 생산량 증가와 세방리튬베터리 고객사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AGM 배터리 생산능력은 연간 400만 대 규모이며, 내년 500만 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차전지 셀 업체들은 원가절감 목적으로 모듈공정 외주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세방리튬베터리의 영업환경을 크게 개선 시켜줄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박정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7]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0,000
    • +1.15%
    • 이더리움
    • 4,57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88%
    • 리플
    • 3,058
    • +0.59%
    • 솔라나
    • 197,200
    • -0.35%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0.76%
    • 체인링크
    • 20,410
    • -2.16%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