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테마분석]방통위, 백신 사용 의무화 검토...수혜주는 어디?

입력 2009-07-21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연·터보테크 등 관심...전문가 "백신업체 매출 확대 기대는 무리"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달까지 개인 이용자가 PC 백신 등 보안솔루션을 설치하지 않으면 NHN 등 대형 포털이나 온라인게임처럼 방문자가 많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터보테크 등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란의 매개체로 악용된 ‘좀비 PC’를 없애기 위해 인터넷 포털 등을 이용하는 개인의 PC에 백신설치를 의무화하겠다는 방안이다.

이 같은 방침은 네티즌의 자유로운 인터넷 이용을 침해할 수 있다는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데다 인터넷 업체도 고객 유치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온적인 태도여서 실제로 가시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인터넷 대란 때에도 이 같은 정책을 추진했으나 외산 저가백신이 국내 시장을 잠식할 수 있는데다 네티즌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일면서 백지화했다.

하지만 실제로 시행에 들어갈 경우, 관련 백신업체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날 백신관련주인 터보테크, 이스트소프트, 안철수연구소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반면, 증시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이슈로 국내 PC 사용자 및 민간, 공공기업에게 경각심을 높일 수 있지만 일부 컨설팅과 디도스 장비 수요를 제외하고는 백신업체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7,000
    • -0.25%
    • 이더리움
    • 2,696,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0.1%
    • 리플
    • 1,456
    • -0.41%
    • 솔라나
    • 105,000
    • +1.06%
    • 에이다
    • 280
    • -1.41%
    • 트론
    • 461
    • -0.22%
    • 스텔라루멘
    • 231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4.17%
    • 체인링크
    • 11,650
    • +0.52%
    • 샌드박스
    • 58.23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