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美 채권시장, CPI 안심했지만 예산적자 우려에 약세 마감

입력 2024-12-12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가는 12일 미국 채권시장이 예산적자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예상에 부합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12월 25bp(1bp=0.01%포인트) 인하 기대는 99%에 수렴했다. 이에 장 초반 금리 하락했으나, 미 예산적자 확대 우려로 약세로 전환했다. 국방 및 헬스케어 지출액이 늘어나면서 11월 말까지 두달간 미 예산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면서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추가경정예산 논란과 미 CPI 대기로 약세 마감했다.

다음주 국채선물 만기 앞두고 롤오버 장세가 나타났다. 외국인, 국채선물 모두 순매도 하며 약세를 견인했고 미 CPI 발표 앞둔 경계감도 지속된 것으로 풀이됐다.

내년 예산안 삭감된 가운데 국고채 발행도 다소 줄었지만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야당 원내대표가 필요 시 추경을 언급해 약세폭이 확대됐다.

이날 주요 이벤트로는 ECB 통화정책회의, 미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등이 예정돼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38,000
    • -1.96%
    • 이더리움
    • 4,789,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42%
    • 리플
    • 3,004
    • -2.94%
    • 솔라나
    • 195,500
    • -5.24%
    • 에이다
    • 643
    • -6.6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52%
    • 체인링크
    • 20,340
    • -3.28%
    • 샌드박스
    • 20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