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18.9조…정부 R&D 예산은 29.6조원

입력 2024-12-11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18조 8,967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예산을 △선도형 R&D 지원 △AI·디지털 혁신 △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혁신·도전형 R&D”, 국가전략기술, 출연연 등에 총 4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AI·디지털 확산, 따뜻하고 안전한 AI·디지털 세상 구현 등을 위해 총 8700억 원을 투입한다.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신설 등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 및 기초연구 확대 등에 총 3조560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선진국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호라이즌 유럽 등 다자간 연구프로그램 참여, APEC계기 과학자 교류 지원 등에 총 1조2500억 원을 투자한다.

내년도 정부 총 연구개발 예산은 전년대비 11.5% 증액된 29조6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의 2030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3조50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혁신·도전형 R&D에 1조원을 투자해 연구현장에서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대비 및 연구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초연구에 역대 최대규모인 2조90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세대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1조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참여 지원 등 글로벌R&D에 2조2000억 원을 지원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통신 등 우리가 주도하고 있는 산업의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2조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기술 스케일업, 딥테크 사업화 등 기업의 연구개발에 1조4000억 원을 지원한다.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우리 산업의 탄소중립 대응에 2조2000억 원을 투자하고, 디지털 범죄 및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R&D에 2조 10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방산기술 경쟁력 제고 및 민·군 첨단기술 협력 등 국방의 첨단전력화에 5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4,000
    • -0.96%
    • 이더리움
    • 4,72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2.5%
    • 리플
    • 3,113
    • -3.74%
    • 솔라나
    • 208,000
    • -2.53%
    • 에이다
    • 655
    • -2.53%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1.27%
    • 체인링크
    • 21,210
    • -1.99%
    • 샌드박스
    • 222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