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공매도 등 금융정책 일정대로 진행…채안·증안펀드 적기 시행"

입력 2024-12-0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지주, 자회사 유동성·건전성 면밀히 점검해 달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정치 불확성 속에서도 밸류업·공매도·제4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정책 현안을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감담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이 참석해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10조 원 규모의 증안펀드ㆍ40조 원 규모의 채안펀드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공급 등 부문별로 준비된 시장안정 조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조치 △불법공매도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 등 기존에 발표한 정책금융정책 현안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부담 완화와 실손보험 개혁 등 12월 중 발표하기로 한 대책도 일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금융지주사는 그간 위기 시마다 높은 건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해줬다"면서 "금융자회사들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면서 자금운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사는 대외신인도 측면에서도 최전방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의 안정성은 물론 우리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서도 적극 소통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책금융기관과 증권 유관기관에는 시장안정조치, 자금공급 등 실행기관으로서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24년 만에 본상
  • 개미도 돌아선 삼전·하이닉스…9월 13조 순매도
  • [르포] 데이터 모으고 실차로 검증⋯포티투닷 자율주행 ‘테스트 기지’ 가보니
  • 대미투자 첫 사업 발표 눈앞…2000억달러 ‘안전판’ 지켜낼까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선선해졌다고 모기 방심 금물…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 발생 [그래픽]
  • 우정보다 묘한 우정…'포핸즈'가 되살린 라이벌 서사 [해시태그]
  • 7000선 다시 내준 코스피…외인·기관 4조 '매도 폭탄'에 6900선 후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07,000
    • -0.21%
    • 이더리움
    • 3,43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308,600
    • -1.81%
    • 리플
    • 1,862
    • +0.43%
    • 솔라나
    • 138,900
    • -0.29%
    • 에이다
    • 283
    • +0.35%
    • 트론
    • 464
    • +0.43%
    • 스텔라루멘
    • 245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0.36%
    • 체인링크
    • 15,680
    • -0.38%
    • 샌드박스
    • 50.16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