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1.5%↑…석달 연속 1%대[상보]

입력 2024-12-03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통계청)
▲ (통계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1%대를 기록하면서 둔화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올라선 뒤 4월(2.9%)부터 8월(2.0%)까지 5개월 연속 2%대로 안정세를 보였다. 9월(1.6%)부터 1%대로 진입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1.0% 상승해 전체 물가를 0.08% 올렸다. 농산물 중 채소류 물가는 10.4%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5.3% 감소하면서 전체 물가를 0.22% 내렸다.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체감물가에 가까운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0.4% 상승했다. 이는 2022년 3월(2.1%) 이후 32개월 만의 최저 상승 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9%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5,000
    • +0.85%
    • 이더리움
    • 4,56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62%
    • 리플
    • 3,042
    • -0.03%
    • 솔라나
    • 199,000
    • +0.71%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1%
    • 체인링크
    • 20,790
    • +3.28%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