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총재 “금리인상 가까워져…미국 정책 관건”

입력 2024-12-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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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美 FOMC 변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경제 지표와 데이터가 금리 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목 중이라는 뜻도 덧붙였다.

2일 카즈오 총재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인상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경제정책의 선행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커다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라며 “당분간 어떤 정책이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커다란 불확실성은 2주 앞으로 다가온 FOMC 결과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해 4월 취임한 이후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 중이다.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변경하는 이른바 ‘금융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주 5일 일본은행 정책위원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나카무라 오툐아키 위원이 발언을 앞두고 있다. 이날 카즈오 총재의 인터뷰는 사전에 그의 의중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로이터는 “금리 유지에 대한 기존 발언과 함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담은 발언으로 조금씩 톤을 수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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