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이스라엘 휴전·OPEC+ 회의 주시하며 혼조…WTI 0.07%↓

입력 2024-11-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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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와의 휴전 발효
“휴전 지켜질지 평가하는 중”
“OPEC+, 증산 계획 연기할 듯”

▲아르헨티나 뉴퀜주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오일 펌프 잭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뉴퀜주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오일 펌프 잭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휴전 이행 여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5달러(0.07%) 하락한 배럴당 68.7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02달러(0.03%) 상승한 배럴당 72.83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이날 오전 4시를 기점으로 발효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60일간 이어질 휴전이 제대로 이행될지 주목하고 있다.

NS트레이딩의 기쿠가와 히로유키 사장은 CNBC방송에 “시장 참여자들은 휴전이 지켜질지 평가하는 중”이라며 “또한 북반구 겨울철 기상 조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가스 증산 가능성, 중국의 수요 추세를 고려할 때 WTI는 배럴당 65~70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내달 1일 열리는 OPEC+ 회의 결과도 주요 관심사다. 앞서 OPEC+는 하루 18만 배럴을 증산하는 계획을 내년 1월로 미뤘다. 회원국들은 계획을 1월 이후로 더 연기하는 것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더들은 OPEC+ 회의의 변동성이 작을 것으로 본다”며 “내년 1분기까지 자발적 감산 해제를 연기하자는 의견에 거의 만장일치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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