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서 신종플루 23명 발병…오늘만 61명

입력 2009-07-17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가 집단 발병했다. 이날 하루에만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6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서울 서초구의 모 고등학교에서 23명의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61명이 추가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23명의 학생들은 학교의 발열 감시 체계를 통해 발견됐다. 학교 측의 보고를 받은 보건소가 이들의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이 고교생들의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추가 발견된 리투아니아 국적의 24세 남성 환자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남에서 열린 월드콰이어합창대회 참가자와 감염자와 접촉한 3명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추가 확인됐다. 월드콰이어 행사 관련 신종플루 환자는 지금까지 64명으로 늘었다.

1~10일 사이에 열린 내외국인 친선캠프와 교포자녀 초청 국제대회를 통해 각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5~11일까지 필리핀 선교활동에 참가한 3명도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69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2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고교생 환자 가운데 외국을 다녀온 학생이 있는지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30,000
    • +1.63%
    • 이더리움
    • 2,975,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23%
    • 리플
    • 2,029
    • +1.4%
    • 솔라나
    • 125,500
    • +0%
    • 에이다
    • 384
    • +2.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14.37%
    • 체인링크
    • 13,140
    • +0.69%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