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재무구조 개선 위해 대한ST지분 처분

입력 2009-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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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자회사 대한ST의 지분을 600억원에 POSCO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17일 오전 10시에 ㈜포스코의 정기이사회가 개최돼 대한ST 주식매매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고 금일 본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주식매매 이후 대한전선은 대한ST의 지분 15%를 보유하는 2대 주주로 남게 되고, 포스코는 지분 85%를 보유하게 된다.

대한ST는 대한전선 내의 스레인레스사업부가 2007년도 1월 1일자로 분리해 설립된 법인으로 대한전선이 80.1%, 포스코가 19.9%의 지분을 각각 보유했었다.

대한ST는 2007년 매출액 2525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매출액 2745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올해 선제적인 대응 노력으로 재무건전성의 조기 확보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사업인 전선업과 그 연관사업을 중심으로 핵심역량을 집중시키는 사업구조 개선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주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 BW발행, 한국렌탈 및 대한ST의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연초 세웠던 목표액의 약 60%를 이미 실현했고, 하반기에도 일부 비주력 계열사의 매각과 부동산 유동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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