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주가 재평가 필요 '매수'-굿모닝신한證

입력 2009-07-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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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대림산업에 대해 실적과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에 걸맞는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8만500원을 제시했다.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PER 기준으로는 시장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동종 메이저건설사에 비해서도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실적 안정성도 돋보이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저평가는 지나치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조 53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14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늘었다. 건설부문은 1012억원으로 16.8% 감소한 반면 유화부문은 413억원으로 184.8% 급증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부문은 미분양주택 해소 노력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비중이 높은 건축 원가율이 상승해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유화부문은 유가 급락기에 매입한 원재료의 재고효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작년 말 대비 1500세대가 줄어든 4200세대"라며 "미분양주택, 계열사, 유동성 등 동사의 주가를 짓눌렀던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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