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국, 기후 취약국에 그린 ODA 확대...녹색 사다리 되겠다"

입력 2024-11-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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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전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전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기후 취약국에 대해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지속해 '녹색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속가능한 개발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열린 G20 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전환 격차 해소에 있어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지난달에는 'CFE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시켜 CFE 이행 기준과 활용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은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를 개발해 나가면서, CFE 이니셔티브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한 그린 ODA 확대 등 '녹색 사다리' 역할 수행 의지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GCF) 3억 달러 추가 공여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공약한 '손실과 피해 대응 기금'에 대한 700만 달러 신규 출연 계획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협상 회의의 성공적 개최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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