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3사, UAE서 49억달러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

입력 2009-07-16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중공업 동시 수주

현대건설과 GS건설, 현대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스회사(GASCO)가 발주한 총 49억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 인근에서 현대건설(17억200만달러), GS건설(22억달러), 현대중공업(10억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 시설공사는 총 1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공사로 '아부다비 지역 통합 가스개발 시설 공사'를 5개 공구로 분할 발주했으며, GS건설은 이중 22억달러 규모의 '패키지4'를, 현대건설은 17억200만달러 규모의 '패키지3'을, 현대중공업은 10억달러 규모의 '패키지1'을 각각 수주했다.

GS건설이 수주한 '패키지4'는 아부다비 루와이스에 하루 3만5000톤의 에탄, 프로판, 부탄 등의 가스를 생산하는 천연가스분리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GS건설은 55%(12억달러) 지분률로 영국계 기업인 페트로팍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공사 기간은 오는 8월부터 시작해 총 48개월이며,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수행한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패키지3'은 NGL(natural gas liquids) 저장 및 폐수처리시설, 동력시설을 시공하는 것으로 아부다비에서 남서쪽 약 140km인 합산(Habshan)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4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2조500억원에 달하는 사우디 카란(Karan) 가스처리 시설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에 가스 플랜트 공사를 추가로 수주하게 됐다.

현대중공업도 '패키지1'을 수주해 합산 지역에서 가스 플랜트 공사를 진행한다. 따라 이번에 발주된 5공구 중 3개 공구를 우리 건설사가 시공하게 됐다.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특수관계인에대한증여

  • 대표이사
    허창수, 허윤홍(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2]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7,000
    • -1.1%
    • 이더리움
    • 4,231,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05%
    • 리플
    • 2,786
    • -2.55%
    • 솔라나
    • 184,400
    • -3.76%
    • 에이다
    • 548
    • -3.8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7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50
    • -4.74%
    • 체인링크
    • 18,300
    • -4.14%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