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광물자원公, 녹색산업 기술개발 공동 추진

입력 2009-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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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광물자원을 이용한 녹색산업 관련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17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녹색성장 산업 분야인 태양광 및 발광다이오드(LED) 등 첨단소재에 필요한 고순도 비금속광물 확보 협력 ▲고순도 비금속광물 생산을 위한 정제기술 공동연구 ▲국내·외자원개발 공동참여 및 기술·금융 지원 ▲기술협력에 필요한 보유장비·시설·공간 상호활용 협조와 지원 ▲기술정보 상호교류 등을 해 나가기로 했다.

비금속광물이 주원료인 태양광 및 LED(발광다이오드) 제품들은 원료의 순도가 제품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에 정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예컨대 판유리의 원료인 규석은 t당 4만8000원선에서 거래되는 반면, 이를 더 정제해 태양전지 주원료인 메탈 실리콘으로 만들면 가격이 t당 200만원으로 급등하지만 국내에는 기술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정몽진 KCC그룹 회장은 "광물자원공사와 협약체결이 첨단 정보기술(IT) 소재 등 비금속광물의 고부가가치 향상 기술 개발과 관련 광물자 원 확보를 통해 미래 녹색성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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