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DB손보, 순익 1조6천억 육박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손해율 개선"

입력 2024-11-14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3분기까지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14일 DB손보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한 1조57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조6849억 원, 영업이익은 2조78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23.6% 늘어났다. 보험 손익은 1조4586억 원으로 11.5% 증가했다. 9월 말 CSM 잔액은 13조17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장기보험에서는 1조2026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더 늘어난 수치다.

DB손보 관계자는 "안정적 신계약 성장세와 전 분기 대비 상승한 보험계약마진(CSM) 배수, 의료파업 지속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세 등으로 CSM 상각과 보험금 예실차에서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순이익은 1년 새 33.9% 감소한 1800억 원을 기록했다. 요율인하에 따른 대당경과보험료 감소가 이어지면서 손해율이 오른 탓이다.

투자 손익은 채권 등 구조적 이익 중심의 선별적 대체투자를 기반으로 3.43%의 안정적 투자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 등의 처분이익과 금리하락에 따른 FVPL 자산 평가이익 등으로 누계기준 6195억 원의 안정적 투자이익을 시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미중 “90일간 관세 일부 유예”…공동성명 발표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수방사 前부관 “尹, 이진우에게 ‘총 쏴서라도 들어가’라고 지시”
  • SKT, 12일부터 유심 재설정 도입…대리점 직접 방문해야
  • “대권 꿈 깨셨으면 집에 가세요”…경선 탈락 광역단체장 복귀에 지역 민심 ‘부글’ [이슈크래커]
  • D램 3사, 가격 줄인상…관세 덮치는 하반기엔 더 오를듯
  •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재건축 끝판왕' 압구정 2구역 쟁탈전 [정비사업 불꽃 수주전②]
  • 줄어든 식집사?…좋지만 번거로움에 멈춘 식물 키우기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73,000
    • -0.31%
    • 이더리움
    • 3,51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82,500
    • +2.01%
    • 리플
    • 3,580
    • +8.22%
    • 솔라나
    • 243,400
    • +1.29%
    • 에이다
    • 1,154
    • +2.58%
    • 이오스
    • 1,240
    • -1.35%
    • 트론
    • 388
    • +5.15%
    • 스텔라루멘
    • 445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2.08%
    • 체인링크
    • 23,510
    • -0.34%
    • 샌드박스
    • 507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