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삼성증권 신용등급 'BBB+'로 상향

입력 2024-11-14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삼성증권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 10월 'BBB'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상향이다.

삼성증권은 피치가 7일 삼성증권 신용등급을 'BBB+'로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에 ‘안정적’을 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치는 삼성증권이 한국 내 주요 증권사로서 수행하고 있는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자산관리, 트레이딩, 기업금융(IB) 역할을 등급 상향 조정의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삼성증권이 거액 자산가를 포함한 대규모 리테일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삼성그룹의 브랜드 인지도와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도 긍정적 평가 요소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의 대주주인 삼성생명도 신용등급 상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은 삼성증권 지분의 29.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삼성생명이 29.4%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금융 서비스 산업 내에서 삼성증권의 견고한 시장 지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견고한 재무 건전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글로벌 투자자와 고객들의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9,000
    • -1.6%
    • 이더리움
    • 4,531,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3.01%
    • 리플
    • 3,028
    • -1.69%
    • 솔라나
    • 198,300
    • -2.98%
    • 에이다
    • 617
    • -4.34%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78%
    • 체인링크
    • 20,480
    • -2.62%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