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1개 시·군 정책간담회 열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합의

입력 2024-11-11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역철도 패널' 놓고 도청직원과 실랑이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야 구분 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장·군수 20명, 부시장·부군수 11명 등 31개 시·군 전원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라든지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상황,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세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고 또 민생이 많이 어려운 것 같다"며 "이런 와중에 경기도나 각 시와 군의 역할이 더욱 중차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7.2% 증가한 적극재정, 확대재정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휴머노믹스(사람중심 경제)가 있다"며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한 경제 활력 불어넣기, 더 고른 기회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미래 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관련 내용을 담은 패널을 가지고 간담회장 입장을 시도했고, 도청 직원들이 이를 저지해 한때 소동을 빚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역질 그만"→"간첩 사형하자"…계엄령, 연예계 침묵 깰 '증폭제' 될까? [이슈크래커]
  • 초유의 감사원장 직무정지...최재해 “정치적 탄핵 유감”
  • SK그룹, 임원인사 단행… 안현 SK하이닉스 담당 등 2명 사장 승진
  • 교통공사 노조 오늘 최종 교섭…‘지하철 파업’ 벌어지나
  • “푸바오, 잘 지내고 있는 거니?” [해시태그]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弗 돌파…“내년 2분기까지 랠리 가능성”
  • 민주, 7일 ‘尹탄핵안’·‘김건희 특검법’ 표결…내란죄 상설특검 추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961,000
    • +1.27%
    • 이더리움
    • 5,42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3.83%
    • 리플
    • 3,270
    • -0.94%
    • 솔라나
    • 329,200
    • +0.52%
    • 에이다
    • 1,671
    • -0.71%
    • 이오스
    • 1,941
    • +3.52%
    • 트론
    • 459
    • -1.5%
    • 스텔라루멘
    • 67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5,800
    • +0%
    • 체인링크
    • 33,520
    • -1.56%
    • 샌드박스
    • 1,356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