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휴(休)경영'눈길

입력 2009-07-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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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인트라넷 게시판 통해 CEO 메시지 전달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의 '휴(休)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은 16일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임직원들에게 상반기의 노고를 치하하고, 알찬 여름 휴가를 통해 의미 있는 하반기를 맞이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준중형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ew SM3'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동시에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5만4000 여대를 판매해 올 해 경영목표인 내수 10만대 판매를 꾸준히 달성해 나가고 있다"며 "요즘과 같은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생산현장 및 영업 일선에서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여름 휴가가 르노삼성 임직원 모두에게 자유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몸과 마음 속에 자리잡은 스트레스를 다 비우고 활력과 즐거움으로 재충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비울 때 비로소 채울 수 있다는 휴 경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러한 메시지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CEO의 경영의지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사 및 부산공장과 전국 각지에 위치한 지점들에 까지 CEO의 생각을 즉각 전파할 수 있고, 친밀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4일간의 유급휴가와 휴가비 50만원을 지급했으며, 전국 관광명소에 휴양시설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하도록 하고 있다. 부산 공장의 경우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공장 라인을 세우고 일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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