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영하권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이 말은 곧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 '붕어빵'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단 건데요. 지친 퇴근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붕어빵 냄새에 홀려 자신도 모르게 지폐를 꺼내 들진 않았나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각자 사 먹은 '올해 첫 붕어빵'이라는 문구와 함께 븡어빵 인증 사진이 올라오고요. 동네
흰 눈이 소복하게 쌓인 풍경을 보면, 빨간 딸기 디저트가 저절로 떠오른다는 '아는 자'들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호텔 딸기 뷔페 시즌인데요. 12월 연말을 맞아 호텔에서 어김없이 '딸기 뷔페'를 내놓으며 '딸기 러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호텔 서울의 '페닌슐라 라운지&바'는 1인 14만5000원의 가격을 책정했죠. 2인 30만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팔다리를 떠는 등 이상징후를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판다기지 측이 '면밀히 관찰 중'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선수핑기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집값 상승 폭이 축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둔화 폭이 작은 지역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신설 교통망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
이사회로부터 ‘은퇴나 해임’ 선택지 받아 ‘반도체 왕국 재건’ 꿈꿨지만 경영난 지속 엔비디아 독주 대응책 놓고 갈등 위기의 인텔을 재건할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3년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겔싱어 CEO가 1일 자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후임
올해 선보인 AI 맛보기였다면 내년엔 더 자세하게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기조연설…AI에 더욱 집중 삼성, 혁신상 제품 소개…LG, AI 경험 더 구체적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5’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IT·전자 업계와 차세대 리더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참가 기업들도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술
K팝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와의 갈등을 법정으로 끌고 갈 경우 6000억 원이 넘는 위약금을 물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법정 싸움 돌입에 앞서 우호적인 여론 조성에 먼저 힘쓰는 방식으로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수호 변호사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법조계에선 냉정히
점심시간 집중근무 지점 41개 운영…"고객 편의 고려" 은행 지점 통ㆍ폐합에 '특화점포'로 대응 역대급 폭설이 내린 11월 28일 낮 12시 경 찾은 서울 송파구 내 KB국민은행 지점. 점심시간이었음에도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은행원을 제외하고 개인 창구 전 직원들이 내방 고객을 맞아 상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다른 지점과 달리 금융소비자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