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가상공간’ 주제로 전시회 열린다

입력 2024-1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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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약 1달간 ‘칼레이도’ 전시 개최
사진‧영상 통해 ‘가상공간’ 탐험하는 기회

▲'칼레이도'전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칼레이도'전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이 5일부터 12월 8일까지 DDP갤러리문에서 ‘칼레이도’ 전시를 연다. 전시는 오픈큐레이팅 35번째 기획으로, 사진‧영상 등을 이용해 가상공간에 대해 탐구한다.

전시명인 ‘칼레이도’는 만화경을 뜻하는 영어 단어 ‘칼레이도스코프(Kaleidoscope)’에서 착안했다. ‘칼레이도’전은 가상공간이라는 개념이 ‘어쩌면 만화경처럼 이미지가 벽을 이루는 구조가 아닐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작가는 설치미술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의 이면을 바라보지 않는 현대인에게 가상공간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선사하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디지털 환경에 주목하게 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독립큐레이터 김맑음은 그동안 도시건축 이론과 예술의 접점에서 생기는 가능성을 탐구했다. 기획자는 DDP도 면밀하게 살펴 도시의 건축을 경험할 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도 일러준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기획자의 전시해설,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 가상공간에 대한 설문조사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DDP 홈페이지 전시 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일상에 스며든 가상공간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DDP가 지향하는 창의성과 혁신에 부합하는 신진 전시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째에 접어든 ‘DDP 오픈큐레이팅’ 은 신진 전시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재단의 청년 창작자 양성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재단은 외부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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