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본 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는?

입력 2024-10-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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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인 가운데 일본기상청의 태풍 예상 경로가 새로 발표됐다.

29일 오전 6시 일본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태풍 예상 경로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태풍 '콩레이'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1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2m/s, 시속 11㎞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일본기상청 발표대로라면 태풍 '콩레이'는 1일 새벽 대만 대륙에 상륙한다.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5m/s의 강한 태풍이다. 이어 '콩레이'는 대만 대륙을 통과해 2일 중국 상하이 쪽으로 북서진한 뒤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3일 새벽 3시에는 제주도 남쪽 바다 해상으로 향한다. 이때는 열대 저기압의 형태로 약화한다.

제주도와는 약 960㎞ 떨어진 곳이지만 강풍 반경이 큰 데다 규모도 커서 우리나라에서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일본 규슈 지역도 마찬가지다.

한국 기상청은 "4일과 5일 후의 태풍 위치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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