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껴간 제18호 태풍 '끄라톤'…방향 꺾어 대만 강타

입력 2024-10-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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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더아이 캡처)
(출처=웨더아이 캡처)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으로 향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끄라톤'은 대만(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m/s, 시속 8㎞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다. 태풍 '끄라톤'의 예상경로는 이날 오후에 대만 육상 상륙 예정이다. 대만의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부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은 일반 저기압으로 세력이 더욱 약해져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태풍 '끄라톤'이 다가오면서 대만에서 2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현재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02명이 부상했으며, 저지대와 산간 지역에서 수천 명이 대피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의 뜻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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