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순매도 합류로 장중 하락 전환키도 했던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 139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1.23%(16.97p) 오른 1395.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937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반등을 홀로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29억원, 1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68억원, 91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48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금융업, 은행이 2~3%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 증권,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보험, 기계, 운수창고가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3%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통신업과 건설업, 유통업, 음식료업,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화학, 종이목재가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POSCO,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우리금융이 3~4%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LG전자, 현대중공업도 1~2%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SK텔레콤, KT, 삼성화재, NHN은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41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6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