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사러 오픈런'…최저 2만 원 대 절임배추에 소비자 몰렸다

입력 2024-10-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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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의 한 이마트에서 시민이 김장용 절임 배추 예약 전단지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의 한 이마트에서 시민이 김장용 절임 배추 예약 전단지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대형마트들이 김장에 쓰이는 절임배추를 박스(20㎏)당 최저 2만 원대에 판매하자 '오픈런' 행렬까지 등장하며 최단기간에 완판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날 시작한 절임배추 사전 예약 물량 7만 박스가 이날 오후 3시 30분 모두 판매됐다고 이날 전했다. 2만6000원대에 판매한 일반 절임배추 2만 박스는 같은 날 오후 5시 45분 모두 팔렸다.

저렴한 가격의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위해 전날 이마트 영업 시작 전부터 매장마다 고객이 몰렸다. 이마트는 전체 절임배추 예약 물량 7만 박스 가운데 약 6만5000박스가 행사 첫날 모두 팔렸고, 잔여 물량 판매도 종료됐다고 전했다.

다른 대형마트도 사전 계약으로 절임 배추 물량을 작년보다 늘리거나 판매가를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롯데마트는 1일부터 회원 할인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해남 절임 배추를 박스(20㎏)당 2만9000원대에 예약 판매했고, 총 3만 박스를 개시 첫날 모두 소진했다.

홈플러스는 해남 절임 배추 물량을 작년보다 70%가량 늘렸고, 20㎏ 한 박스를 매장에서 픽업할 시 작년과 비슷한 3만9000원대에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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