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주 밸류체인 구축으로 미래 한화 구현 [혁신경영]

입력 2024-10-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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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조립 장 (사진제공=한화)
▲누리호 조립 장 (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추진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미래 한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적인 투자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발사체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스마트선박·자율주행차 등이 안정적으로 통신하는 ‘초연결 사회’를 구축하고, 관측 위성이 얻은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천무 등 총 8조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호주 육군의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IFV) 공급 사업도 수주했다. 한국군 도입 장비가 아닌 특정 국가를 목표로 개발한 수출형 장비가 계약에 성공한 건 국내 최초다.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의 잠수함 건조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1200톤급 잠수함(장보고-I)을 건조했고, 이후 1800톤급 잠수함(장보고-II), 3000톤급 신형잠수함(장보고-III), 해외 수출 잠수함 등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대한민국 잠수함의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을 다시금 수주하며 잠수함 명가의 위상을 높였고, 최근에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총 3조 4000억 원을 투자해 조지아주의 모듈 공장 생산능력을 1.7기가와트(GW)에서 5.1GW로 증설하고, 카터스빌 지역에 잉곳·웨이퍼·셀·모듈을 각각 3.3GW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신설한다.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는 올해 말부터 한화큐셀은 북미에서 실리콘 셀 기반 모듈을 제조하는 기업 중 최대 제조 기업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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