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HBM 수요 둔화 시기상조…오히려 적기 공급 어려울 것”

입력 2024-10-24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로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로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24일 시장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 “현시점에서 HBM 수요 둔화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3분기 잠정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HBM은 일반 D램과 달리 장기계약으로 내년 고객 가격 협의 대부분 완료돼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회사는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은 단순히 학습된 패턴을 생성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 생성하고 추론에 기반해 더 긴 컴퓨팅 시간을 사용하는 쪽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컴퓨팅 파워 요구량 늘어나고 계산하는 등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오히려 HBM 신제품 기술 개발에 필요한 난이도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고객 인증 여부 등을 감안하면 메모리 업계가 충분한 제품을 적기에 충분히 공급하는 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 측면에서 업사이드 가능성, 공급 측면에서 다운사이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에도 공급 보다 수요가 더 클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들이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이런 상황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0]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5.12.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20,000
    • -1.02%
    • 이더리움
    • 4,85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827,500
    • -4.45%
    • 리플
    • 3,008
    • -3.09%
    • 솔라나
    • 198,600
    • -2.6%
    • 에이다
    • 658
    • -4.36%
    • 트론
    • 414
    • -1.19%
    • 스텔라루멘
    • 364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30
    • -1.39%
    • 체인링크
    • 20,540
    • -3.11%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