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품질혁신 자가진단 서비스' 개설

입력 2009-07-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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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온라인 상생협력모델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자사의 품질수준을 측정하고 개선대책을 파악할 수 있는 '품질혁신 자가진단 서비스'가 등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설문조사와 제품데이터분석을 통해 자사 품질, 협력기업 품질, 협력업체 관리 등 품질혁신의 3대 요인을 입체적으로 진단해 주는 사이트(http://win.korcham.net)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품질혁신에 관한 국내외 심사기준을 우리 기업실정에 맞게 구성한 57개 문항으로 돼 있으며 제품데이터는 최대 10개 검사항목을 입력할 수 있다.

진단결과는 설문응답(50점 만점)과 데이터분석(50점 만점)을 종합평가한 지표로 제시되며 실패비용과 품질향상을 위해 실행가능한 대책(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모기업은 협력업체의 품질수준 및 자사의 협력기업 관리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협력업체 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사업자등록을 필한 모든 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간 분업화와 전문화가 심화됨에 따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완제품을 생산하는 모기업과 부품ㆍ소재를 공급하는 협력기업의 동반성장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표는 개별기업의 대응은 물론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까지 제시해 주기 때문에 기업이 품질혁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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