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ㆍ영국, 사상 첫 방위조약 체결…장거리미사일ㆍ드론 개발 협력

입력 2024-10-23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국방장관, 트리니티 하우스 조약 서명 예정
독일 라인메탈, 영국서 포신 공장 신설

▲존 힐리(왼쪽) 영국 국방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7월 24일 베를린에서 인사하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존 힐리(왼쪽) 영국 국방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7월 24일 베를린에서 인사하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독일과 영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방위조약을 체결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려는 목적이다.

22일(현지시간) BBC방송은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23일 방위조약인 ‘트리니티 하우스 조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신형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신형 미사일은 영국 스톰 쉐도우나 독일 타우러스보다 더 멀리 발사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또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영국에 대포용 포신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짓고 이를 통해 영국 내 일자리 4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에선 10년 넘게 포신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밖에도 독일 대잠초계기가 스코틀랜드 북부 영국 공군기지에서 대서양 북부를 오가며 순찰하기로 했다.

영국과 독일은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회원국으로서 협력하고 있지만, 방위조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협정은 유럽과 나토를 강화할 것”이라며 “우린 유럽 안보를 당연하게 여겨선 안 되고, 현재 양국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다른 동맹국에도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53,000
    • -0.67%
    • 이더리움
    • 3,455,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64%
    • 리플
    • 2,095
    • +0.43%
    • 솔라나
    • 130,300
    • +2.92%
    • 에이다
    • 390
    • +1.56%
    • 트론
    • 508
    • -0.39%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10
    • +0.58%
    • 체인링크
    • 14,650
    • +1.95%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