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 2분기 실적 부진은 주가에 선반영-대우證

입력 2009-07-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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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4일 항공운송업종의 2분기 실적 부진은 주가에 선반영 됐다며 항공운송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주가를 각각 4만9000원과 5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여객수요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2분기 급감했지만,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또한, 국제유가도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3분기 연료비 부담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항공업종 주가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5월 이후 시장대비 underperform하고 있어, 실적 우려감은 주가에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수요 회복, 연료비 부담 완화 등을 바탕으로 빠른 실적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5월초까지만 해도 항공사 2분기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5월 중순부터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취소고객이 급증했다"며 "취소고객 급증으로 항공사 RPK가 급감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한항공 2분기 유상여객킬로(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s)는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은 9.5%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대한항공이 -922억원, 아시아나항공이 -1191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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