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시총 기준 3대 금융지주 반열 올라

입력 2024-10-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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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
자료 SK증권
▲메리츠금융지주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 자료 SK증권
메리츠금융지주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누르고 3대 금융지주 반열에 올랐다. 최근 우리·하나금융지주 시가총액을 넘어선 메리츠금융지주는 국내 최대 보험사 삼성생명의 시가총액도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0.09% 오른 10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0조1972억 원(시총 18위)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시총만 놓고 보면 KB금융(36조7949억 원), 신한지주(28조4241억 원)에 이어 3대 지주 자리를 꿰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최근 하나금융지주(18조6419억 원) 및 우리금융지주(12조2082억 원)와의 시총 격차는 더 벌렸고,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20조3600억 원)과의 격차는 좁혀가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덕분이다.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이다.

메리츠금융지주의 3년 연평균 총주주수익률(TSR)은 6월 말 기준 58%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사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것이다.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51.2%에 달한다. 올해도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메리츠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총주주수익률(TSR), 주주환원율, 자본비용, 자본초과수익, 밸류에이션 등 모든 핵심 지표가 포함돼 있어 A+ 학점을 부여한다”며 “모든 상장사가 주주평등 원칙 천명한 메리츠금융를 배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주식 재산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조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주식 재산 10조 원이 넘는 ‘수퍼 부자’ 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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