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코스피 급락에 470선 까지 ‘털썩’

입력 2009-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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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코스피의 급락 속에 470선까지 주저앉았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22포인트(3.88%) 하락한 476.05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급락으로 올해 하락률로는 연중 5번째, 하락폭으로는 4번째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들의 매도세 이내 하락 반전됐으며 낙폭을 키웠다.

이후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로 돌아서며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가 커지자 동반 하락하며 490선과 480선까지 힘없이 무너지며 결국 470선까지 주저 앉았다.

개인은 저가 매수세로 매도 공세에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151억원, 192억원 어치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급락을 초래했으며 개인은 323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6.32% 급락했으며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섬유 의류, 출판 매체 복제 등도 5%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광은 1.01% 상승해 눈에 띄었다.

서울반도체 6.53%, 태웅 6.58%, 소디프신소재 5.53%, 셀트리온 1.79%, 메가스터디 3.14%, SK브로드밴드 2.50%, 키움증권 3.76% 떨어졌다.

특징 종목으로는 개장초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수혜으로 급등했던 자동차부품주들이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이네트, 한일사료 등 수입쇠고기 관련주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대조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162개 종목,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6종목을 포함해 808개를 기록했다. 61종목은 보합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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