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두바이 지사 설립…GCC 지역 의료·보안 시장 진출 가속화

입력 2024-10-18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딥노이드의 UAE IT 지원센터. (사진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의 UAE IT 지원센터. (사진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고 UAE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딥노이드는 중동 지역을 거점으로 의료와 보안산업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는 DEEP:CHEST(딥체스트, 결핵 등 폐질환 스크리닝), SkyMARU:SECURITY(스카이마루 시큐리티, 항공 보안 검색을 위한 보안 AI 솔루션), DEEP: SECURITY(딥 시큐리티, 기업 보안을 위한 정보 저장장치 탐지 보안 AI 솔루션) 중심이다.

UAE 등의 GCC 지역은 원격 판독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2021년 약 8900만 달러 규모였던 GCC 원격 판독 시장이 2028년까지 2억2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중동 지역의 엑스선(X-ray) 보안 검색 시장 역시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바탕으로 2021년 1억7729만 달러에서 2028년 2억2719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딥노이드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UAE 시장을 확보하고, 이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GCC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딥노이드는 쿠웨이트 의료 AI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병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향후 GCC 지역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유력 의료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현지화 전략 추진을 앞두고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AI 기반의 의료 솔루션을 통해 GCC 지역의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국내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AI 기반 보안 X-ray 검색 장비로 글로벌 보안 검색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보안 AI 기술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우식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06.3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06.3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4,000
    • -2.86%
    • 이더리움
    • 4,503,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50,000
    • -0.47%
    • 리플
    • 3,020
    • -3.64%
    • 솔라나
    • 196,700
    • -6.11%
    • 에이다
    • 615
    • -6.68%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43%
    • 체인링크
    • 20,130
    • -5.23%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