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침례병원 문제 등 금정구 현안, 즐거운 마음으로 해결하겠다"

입력 2024-10-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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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출발해 온천장역까지 약 4시간 동안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하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출발해 온천장역까지 약 4시간 동안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하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부산 금정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부산 금정구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10·16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12일)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를 구민들과 함께 시작부터 끝까지 즐겁게 걸었다"고 적었다.

전날 오후 한 대표는 부산지하철 노포역에서 온천장역까지 7.4km를 걸으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운동화에 반팔 차림을 한 채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셀카'도 찍으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침례병원 문제, 상권 활성화 문제, 개발 제한 문제, 태광산업 부지 문제, 금정에 맞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문제. 그 아름다운 금정의 길 위에 다 있었다"며 "저희가 즐거운 마음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전날 오전에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정 보선 혈세 낭비' 발언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궐선거 원인 제공, 혈세 낭비 억수로 하게 만든 국민의힘 또 찍어줄 낍니까"라고 해 논란이 일었다. 부산 금정구 보선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김재윤 전 구청장이 재임 중이던 6월 병환으로 별세해 시행된다.

한 대표는 "열심히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을 모욕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데도 민주당이 그 속내를 드러냈다"며 "민주당의 패륜적인 언행이 금정에 발붙일 틈이 없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 정부·여당에 대해 부족하다고 여기는 분이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더욱더 우리 당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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