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광고·커머스 성장세 속 자회사 콘텐츠 사업 부진…목표가↓"

입력 2024-10-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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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0일 카카오에 대해 자회사 콘텐츠 사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감소한 2조400억 원,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1278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1371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코어(core) 비즈이스인 광고(3022억 원), 커머스(2090억 원)는 부진한 경기 상황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회사 중심 콘텐츠 사업은 신작이 없던 게임, 전반적 업황 부진과 신규 앨범 판매가 없던 엔터, 성장세가 둔화된 웹툰, 얼어붙은 드라마 시장 등에 따라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중 티몬 사태에 따른 충당금 300억 원과 모빌리티 과징금 724억 원이 영업외손실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국내 경기와 업황에도 불구하고, 연내 전면 광고 도입과 인공지능(AI) 서비스 공개 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잘 할 수 있는 비즈니스들을 조금씩 선보이면서 카카오를 둘러싼 여러 우려를 조금씩 헤쳐 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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