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이 ‘핵 단추’ 위협하고 전화해 회담 요청”

입력 2024-10-10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은 회담 요구해 싱가포르 회담 열려”
재임 시절 전화 통화 주장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드민스터/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드민스터/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회담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재임 중에도 김 위원장과의 통화를 주장했지만, 공식 외교가 아닌 핫라인 등으로 통화를 했는지는 여태 확인된 바가 없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김정은과의 대화 시작은 거칠었다"며 "로켓맨 김정은은 자신의 책상에 핵을 발사할 수 있는 붉은 단추가 있다고 했는데 매우 위협적인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책상에도 붉은 단추가 있는데 내 것은 더 크고 제대로 작동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2018년 1월 1일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는 김 위원장 신년사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트럼프가 트위터로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받아친 사건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고 나서 김정은이 내게 전화를 해왔다"면서 "그는 회담하자고 요청했으며, 우리는 회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2018년 싱가포르에서 첫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그 전까지는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계기로 한 남북미 3자 간 고위급 소통과 회담뿐이었다. 북미 정상 간 전화 통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 외에 별도로 확인된 적이 없다.

다만 재임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8,000
    • -1.92%
    • 이더리움
    • 4,554,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2.92%
    • 리플
    • 2,850
    • -2.66%
    • 솔라나
    • 191,300
    • -3.34%
    • 에이다
    • 533
    • -2.91%
    • 트론
    • 449
    • -2.81%
    • 스텔라루멘
    • 313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2.67%
    • 체인링크
    • 18,560
    • -2.37%
    • 샌드박스
    • 216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