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온라인쇼핑 증가율 1.9% '역대 최저'…티메프 사태에 e쿠폰 '반토막'

입력 2024-10-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8월 온라인쇼핑 동향'
온라인쇼핑 19.6조 원…전년比 1.9%↑
e쿠폰서비스 48.6%↓·통신기기 25.6%↓
음식료·음식서비스 최대…폭염·추석 영향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동향' 주요 내용 (통계청)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동향' 주요 내용 (통계청)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9% 오르는 데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이(e)쿠폰서비스 수요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558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659억 원(1.9%) 증가했다. 증가율·증가액 모두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품군별로는 e쿠폰서비스 거래액이 4262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반토막(-48.6%·-4028억 원) 났고 거래액 4350억 원의 통신기기(-25.6%·-1496억 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쇼핑몰 이름을 직접 언급할 수는 없지만 최근 그 사건(티메프)의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e쿠폰과 통신기기가 같은 달 기준 거래액 최저 증가율, 증가액에 많이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음·식료품, 음식서비스, 농·축·수산물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을 견인했다. 가장 큰 비중(15.5%)을 차지하는 음·식료품은 3조32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064억 원(15.5%) 늘었다. 음식서비스(14.0%)는 2조735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659억 원(15.4%) 올랐다.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역대 1위로, 폭염 등 날씨와 추석 연휴, 여름 음식과 간편식 등 할인행사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8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981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661억 원(5.4%)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6.6%로 작년 같은 달보다 2.5%포인트(p)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의 경우 종합몰은 1년 전보다 2.0% 감소한 11조3992억 원, 전문몰은 8.0% 증가한 8조1589억 원을 기록했다.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의 경우 작년 같은 달보다 0.4% 증가한 15조65억 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은 7.1% 증가한 4조5516억 원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41,000
    • -1.65%
    • 이더리움
    • 3,381,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2.35%
    • 리플
    • 2,054
    • -1.96%
    • 솔라나
    • 129,700
    • -0.23%
    • 에이다
    • 388
    • -0.51%
    • 트론
    • 513
    • +1.38%
    • 스텔라루멘
    • 23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1.74%
    • 체인링크
    • 14,510
    • -1.36%
    • 샌드박스
    • 11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