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최저보증으로 안전성 강화한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PLUS' 출시

입력 2024-10-0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교보하이브리드연금보험 PLUS (무배당, 적립형)'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노후자금 준비를 돕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으로, 최저보증구조를 도입해 금리 변동에 대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가입 시 1종(보증비용부과형)과 2종(보증비용미부과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종에 가입한 후 5년을 유지하면 이 기간에 공시이율이 아무리 낮아져도 연복리 3.7%로 적립한 최저계약자적립액을 보증하며, 최저보증 시점(5년) 이후에는 계약자적립액을 공시이율로 적립해준다.

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월보험료가 3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입기간 동안 매월 보험료 가산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후 5년, 10년 시점에는 계약자적립액의 1.5~3.8%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객 요구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연금지급 형태는 평생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 정해진 기간(최대 30년) 동안 연금을 받는 '확정연금형', 평생 연금을 받고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받는 '상속연금형' 가운데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보험료 납입을 최대 3회까지 일시 중지할 수 있다. 납입기간의 50%가 지나고 보험료 납입경과기간이 5년이 넘었다면 직장폐업, 퇴직, 3개월 이상 입원 등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우면 보험료 납입 종료를 신청할 수 있다.

은퇴 이후 연금을 받을 때도 노후 계획에 맞게 노후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실제 은퇴 시기에 맞춰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금 개시시점을 최대 10년까지 연기할 수 있고, 연금 개시 시점의 계약자적립액 중 일정 비율을 일시금으로 받아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 변동기에 안정적인 노후소득 확보에 초점 맞춰 최저보증구조를 도입한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선보였다"며 "각종 보너스로 연금액을 늘릴 수 있고 유연한 보험료 납입과 노후자금 운용 등 혜택을 더해 고객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어린 자녀부터 노후준비가 부족한 고령층까지 폭넓은 세대를 위한 연금보험으로, 0세부터 최대 8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5·7·10·15·2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월보험료는 최소 20만 원(10년 납 이상은 10만 원) 이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4,000
    • -1.52%
    • 이더리움
    • 4,647,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0.99%
    • 리플
    • 3,066
    • -3.95%
    • 솔라나
    • 204,400
    • -3.77%
    • 에이다
    • 639
    • -3.33%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50
    • -1.51%
    • 체인링크
    • 20,860
    • -3.02%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