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대전 신축구장 점검…국내 구장 최초 메인홀 어떨까

입력 2024-09-29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구연 KBO 총재가 28일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KBO/뉴시스)
▲허구연 KBO 총재가 28일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KBO/뉴시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대전 신축구장 현장을 찾았다.

29일 KBO에 따르면 허 총재는 전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전시에서 현장 점검 및 브리핑을 진행했고, 허 총재는 브리핑 후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허 총재는 국내 구장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메인홀과 복층 불펜, 인피니티풀 등의 시설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허 총재는 총재 부임 전인 2019년 대전시가 발족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자문 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화 구단과 대전시는 건립 초기부터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시민들이 야구 관람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방문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 위한 공동 목표하에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다. 특히 대전시는 기존 국내 구장과의 차별화를 위한 한화 구단의 설계 변경 요청에도 전향적 자세로 구장의 높은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천연잔디 구장이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후 현재까지 67%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