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 사업 본격화

입력 2009-07-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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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이 시작되면서 전자문서시장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SDS는 8일 전자문서에 대한 민간 유통허브 구축 등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이하 유통허브)는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으로 인한 종이 세금계산서 소멸과 함께 기업과 기업간 가중돼왔던 유통 체제를 혼돈 없이 원활하게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전자세금계산서를 여러 기업과 유통하기 위해서는 해당기업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중계서비스(이하 ASP)를 각각 가입해야만 유통이 가능해지는 불편이 있다.

삼성SDS 유통허브시스템을 통하면 이러한 불편 없이 다수 기업과 거래가 One-Stop으로 가능하다. 또 고객이 이중 삼중의 ASP서비스 가입을 함에 따른 요금 부담을 줄여 최대 30% 이상 경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 유통허브 시스템은 국세청이 요구하는 전자세금계산서 표준규격과 호환되고 기존의 ASP사업자간 유통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바탕으로 연말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이기도 한 삼성SDS는 전자문서의 위ㆍ변조 여부를 판별 할 수 있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 연계, 전자세금계산서 허브시스템 신뢰성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성SDS 윤심 상무는 “최종적인 목표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기반에서 기본적인 전자문서의 보관, 증명서비스 등 국내 모든 전자문서를 대상으로 개인, 기업, 정부간 신뢰성 있는 전자문서유통 인프라를 제공해 나가는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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