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입력 2024-09-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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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일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5% 오른 10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4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미국 하원에서 9일 생물보안법이 통과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금지하는 내용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 내 바이오 기업을 경계하기 위한 제재 성격의 법안이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는 결국 우시바이오그룹을 대체할 위탁연구·개발·제조기관(CRDMO) 플레이어의 새로운 등장 혹은 기존 플레이어의 반사이익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대표 기업들은 스위스 론자,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카탈란트, 일본 후지필름 등이다"고 분석했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글로벌 CDMO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음에 주목해 생물보안법으로 표면화된 경쟁사의 리스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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