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임 대표 이재상, 민희진 요구하는 뉴진스에 "원칙대로 대응할 것"

입력 2024-09-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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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 내정자 (사진제공=하이브)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 내정자 (사진제공=하이브)

이재상 하이브 신임 대표이사가 어도어와 관련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12일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과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친 뒤 지난 2018년 하이브의 전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후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앞서 하이브는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한 것에 대해 “‘하이브 2.0’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상 신임 대표는 최근 불거진 어도어와의 문제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인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에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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