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휴가 이용 해외 어학연수 계획"

입력 2009-07-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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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환경의 확산과 더불어 외국어 능력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국내 직장인 10명 중 3명 정도는 올 휴가를 이용해 해외단기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14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9.4%(420명)가 올 휴가를 이용해서 단기 해외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별로는 외국계 기업 직장인들이 40.2%로 해외 어학연수 계획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38.3% ▲대기업 33.2% ▲중소기업 26.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직무분야별로는 마케팅/홍보직군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가 4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획/전략/사업 39.9% ▲영업직군 30.0% ▲IT직군 29.7% ▲인사/재무직군 29.0% 등의 순이였다.

반면 CS/고객서비스/상담직군(14.9%)과 생산/기능직군(18.5%)의 경우는 타 직무분야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초중반 직장인들의 경우가 41.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대 중후반 36.0% ▲30대 중후반 29.8% ▲30대 초중반 25.1% 등의 순이었다.

또 휴가를 이용한 해외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420명)들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기간에 대해 물은 결과, ▲1개월 이내 정도로 고려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33.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개월 정도 26.0% ▲2개월 정도 19.3% 순으로 단기간 연수과정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계획하고 있는 어학연수 국가로는 호주가 33.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미국 26.9% ▲뉴질랜드 10.7% ▲필리핀 9.3% ▲캐나다 8.8% ▲영국 6.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들 직장인들이 회사생활 중 무리를 해서라도 해외어학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이유로는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을 위해서란 응답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커리어 관리를 위해 23.6% ▲회사 내에서 승진 및 연봉 상승을 위해 17.4% ▲회사 업무에 영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 14.0% ▲해외 취업 및 해외 지사 발령을 위해 6.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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