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회사분할 셋톱박스 사업 경쟁력 강화-키움證

입력 2009-07-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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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휴맥스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으로 본업의 경영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전환 분할 구조는 사업자회사인 휴맥스(가칭)를 신설하고, 기존 휴맥스는 지주회사 휴맥스홀딩스(가칭)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며 "휴맥스는 현재의 셋톱박스 및 DTV사업 등 제조사업 부문을 맡고, 휴맥스홀딩스는 신규사업 발굴 등 투자사업을 전담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할 방식은 인적분할로, 보유지분 100주당 휴맥스홀딩수 18주, 휴맥스 82주를 받게 된다"며 "분할기일은 10월1일이며 9월29일부터 동사 주식은 거래정지되고 이후 10월30일(예정)에 존속회사(지주회사) 휴맥스홀딩스가 변경상장되며, 11월30일(예정)에 신설회사(사업자회사) 휴맥스가 재상장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목표회사분할 결정은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이 본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대주주의 경영권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결정으로 본업의 경영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동사의 셋톱박스 사업은 2분기에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되고, DTV사업도 자체 브랜드 사업 정리, ODM 물량 확대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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