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트 왕세자빈, 암 투병 공개 5개월만에 ‘근황 영상’ 전해

입력 2024-09-10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항암 치료 공개 이후 5개월만 등장
“화학적 암 치료 완료…완치 여정 길어”
직접 ‘디펜더’ 몰고 가족 나들이도 공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항암 투병을 공개한지 5개월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출처 영국 왕실 홈페이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항암 투병을 공개한지 5개월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출처 영국 왕실 홈페이지)

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올봄 항암 치료 사실을 공개한 지 5개월여 만이다. 그녀는 “화학적 암 치료를 마쳤고, 완치까지 긴 여정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케이트 왕세자빈은 육성이 담긴 영상을 통해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완치까지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능하다면 몇 달 안에 업무에 복귀해 몇몇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 메시지는 왕세자빈이 지난 3월 “암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 중”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지 5개월여 만에 전해진 개인적 근황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윌리엄 왕세자를 비롯해 자녀와 나들이에 나선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처 BBC 동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는 윌리엄 왕세자를 비롯해 자녀와 나들이에 나선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출처 BBC 동영상 캡처)

왕세자빈은 영상에서 “암 진단 이후 우리 가족과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인생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고 우리는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와 길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켄싱턴 궁은 현재 단계에선 왕세자빈이 암이 없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BBC방송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7,000
    • -0.02%
    • 이더리움
    • 4,560,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26%
    • 리플
    • 3,052
    • +0.36%
    • 솔라나
    • 198,300
    • -0.85%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16%
    • 체인링크
    • 20,860
    • +2.5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